2013년 10월 10일 목요일

메데 - 바사 제국

성경에 보면 메대라는 말이 나온다. 6:2절에 보면 메대도 악메다 궁세서 한 두루마리를 얻으니 ~”
다리오왕이 조서를 내려 조사를 하게 되는데, 메대인 악메다 궁에서 한 두루마리를 발견하고 예루살렘 성전을 다시 건축하는 명령을 내린다. 메대는 메디아이고, 그 수도는 에파타나 ( = 악메다 )이다.
9:1절에 보면 메데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으로 나온다.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에스더서의 아하수에로 왕 ( 바사제국의 왕이다 )과는 다른 인물이다.
역사가의 아버지 헤로도토스가 기록한 책에 보면 단 9:1 절의 아하수에로 왕은 메대의 마지막왕이다. 세계사 기록에 그를 아스티아게스 라고 부르고 성경에서는 아하수에로 라고 이름한다. 이 왕은 누구와 결혼을 했나면, 신약성경에 나오는 사데교회, 사데의 원래 지명은 사르디스 이다. 리디아 나라의 수도가 사르디스 이다.
리디아는 고대제국 중에서 큰 나라였다. 이곳은 그리스 신화 천하장사 헤라클레스의 나라이다. 성경에서 그의 선조는 셈의 아들인 룻의 후손이다. ( 10:10)
세계 7대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님 ‘ 로도스섬의 크로이소스 상 의 주역인 크로이소스의 공주가 리디아의 마지막 왕인 외할아버지 아스티아게스의 왕후로 맞이하며 연합동맹을 맺게 됨으로 사르디스와 메데 나라는 동맹국가를 맺게 된다.
아스티아게스 와 사르디스 공주와의 결혼으로 자녀 다리오, 만다네를 낳았다. 공주 나이 17 때에 아스티아게스 왕이 꿈을 꾸는데 ① 만다네 공주가 오줌을 싸는데 온 아시아 잠기는 해괴망측한 꿈을 꾸었다. 꿈이 예사롭지 않다고 생각한 아스티아게스 왕은 다니엘 시대처럼 술사, 박사들을 불러 꿈을 해석하라 했고, 만다네 공주의 몸에서 온 천하를 다스릴 위대한 인물 태어날 것이라고 했다.
아하수에로 왕은 세계를 다스릴 자가 자신에게서 난 자가 다스려야지 어떻게 공주의 몸에서 나온 사람이 다스니랴 ! 이렇게 왕은 흑심을 품고 공주를 먼 곳인 엘람수산성이라 하는 지방 장관 칸비세스 라는 사람에게 시집을 보내 버린다.
② 엘람으로 시집 보낸 후 다시 꿈을 꾸게 되는데 공주 아랫배에서 포도넝쿨이 힘차게 뻗어 나오더니 가지가 뻗고 잎이 피고 꽃을 피우고 열매가 날리더니 삽시간에 온 아시아가 그 포도넝쿨에 다 덮여 버리는 그런 꿈을 꾸었다. 또 한번 박사와 술사들을 불러 모으니 지난번과 같이 공주의 몸에서 이미 온 천하를 지배할 만한 인물이 잉태된 것이다~라고 말한다.
꿈에 흑심을 품은 아하수에로 왕은 총리 하르파고스를 불러 비밀 지령을 내린다. 공주가 엘람 지방에서 애기를 낳자 못하게 하고 잘 관리하고 있다고 에파타나로 와서 출산을 하되 산파를 시켜 애기를 사산 시키어 죽이라는 끔찍한 명령을 내린다.



하르파고스는 아하수에로 왕의 명령대로 만다네 공주를 에파타나로 올라오게 한다. 하지만 산파는 애기를 받았을 때에 그 첫울음이 터지기 전에 그대로 숨통을 막아서 아기를 빼돌려 사산 된 것처럼 하려 했으나 아이가 울음을 떠뜨린다. 이 때 총리의 신하의 아내는 오랫동안 아기를 낳으려고 애를 쓰다가 마침내야 잉태해서 아기를 낳는데 아기가 사산 되어 버리는데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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